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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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대문구 지역모임
▲ 11월 서대문구 지역모임
2013년 11월 24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의회에서 우리동네 조계사 서대문구 지역모임이 있었다. 변만수(양산) 대표와 박춘애 총무가 사회를 맡았으며,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이 ‘참된 인욕’에 대해 법문했다.
남이 나를 향하여 불같은 성질을 내어도, 자기보다 약한 자임에도 그 앞에서 기꺼이 참는 것이 훌륭한 참음이다. 참을 ‘인(忍)’자는 ‘칼(刀)’로 찌르고 또 송곳으로 ‘심장(心)’을 찔러도 참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 견디는 인욕수행(忍辱波羅密)이 참된 수행이며, 화를 내는 것은 지금까지 쌓은 모든 공덕을 불태우는 것과 같다고 한다.
▲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
서대문구 불자들은 ‘미소 띤 얼굴로 온화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공손하고 친절한 행동으로 내 자리를 내어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밝은 세상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를 합장 발원했다.
공지사항 전달시간에는 지난 10월 20일에 있었던 ‘제3회 서대문구 주지협의회 가족한마당 및 바자회’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11월 26일 사천왕 점안식과 목탁교육생 모집, 나눔으로 행복한 동행 동전 모으기 행사를 소개했다. 차기 서대문 지역대표로는 박춘애(현 총무) 불자가 선임되었다.
▲ 새로운 서대문구 지역대표 박춘애 보살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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