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서대문구 지역모임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 15일 오전 11시, 27회 서대문구 지역모임을 서대문구의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매회 식당에서 모임을 진행하다, 2년여 만에 불자들만의 공간을 빌리는 행운을 누린 날이었다.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과 40여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삼귀의로 법회를 시작했다. 반야심경을 다 함께 낭독하였으며, 정월 생명살림기도처인 통도사에 관한 공지를 들었다.

▲ 기도하는 서대문구 불자들

송정 스님의 ‘선업을 쌓아서 내가 행복해지는 것’, ‘극락과 지옥이 지금 이 순간 존재한다.’라는 법문을 듣고 깊은 깨달음도 얻었다.

▲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이 법문하고 있다

2부에서는 지역모임을 위해 애쓴 불자와 일 년 개근한 불자의 노력를 치하하였으며, 조촐한 파티를 가졌다.

이날 여러 가지 음식 장만하느라 고생한 지역대표 이하 모든 불자에게 가슴으로 감사를 느낀다.

▲ 2부에선 정성껏 준비한 여러 음식을 맛있게 공양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