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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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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1월 동대문구 지역모임

  • 입력 2014.01.09
  • 수정 2024.11.29

▲ 우리동네 조계사, 1월 동대문구 지역모임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014년 1월 9일 새해 첫 달 동대문구 지역모임이 열리는 동대문구청의 지하 강의실은 많은 불자들로 열기가 후끈했다. 지역대표 해인성의 안내로 자리를 잡으며 새해 안부와 덕담을 나누는 불자들의 얼굴은 꽃처럼 활짝 피어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은 불반니원경에 나오는 ‘과녁’에 대한 소참법문을 이어갔다. 송정 스님은 “과녁을 잘 맞히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담력훈련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진하는 부분이 새해를 맞는 불자들의 삶과 닮아있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처음에는 힘들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수행자나 자신이나 불자에게 좋은 것.”이라며 장점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늘 게으르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 조계사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왼쪽)과 주지 도문 스님(오른쪽)이 기도하고 있다

 

▲ 기도하는 동대문구 불자들

 

이어 주지 도문 스님은 2013년 각종 불사를 함께한 불자들에게 감사하며, 새해 더욱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발원하였다.

주지스님은 신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까지 꼼꼼히 경청하며 2014년에 조계사가 나아갈 방향도 자세히 알려주었다. 또한 각 가정의 모든 일들이 성취되며 올 한 해도 조계사에 부처님의 큰 가피가 넘치기를 축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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