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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강남구 지역모임(28회)

  • 입력 2014.01.12
  • 수정 2024.11.26

업은 남지만 닦고 참회하면 바뀌고 일찍 받아 소멸될 수 있다

 

▲ 2014년 1월 강남구 지역모임(28회)

 

2014(불기2558)년 1월 9일 오전 12시 며칠이 지난 소설 추위도 아랑곳없이 따스한 햇볕으로 가득한 수서경찰서 경승실, 강남구 지역불자와 수서경찰서 경찰관 그리고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를 시작으로 새해 들어 첫 번째 지역모임을 가졌다.

 

법공 스님은 불자들과 함께 <룸바니원경> 권상 1-162상의 ‘과녁’을 독송한 후 “죽음은 내가 사후세계를 모르는 것과 소유한 모든 것, 인연을 잃는다는 것에 대한 집착과 두려움 및 슬픔에서 오는 공포다.”라고 했다.

 

▲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

 

법공 스님은 “현재 개개인이 사는 모습에 따라 사후의 결과물이 오며 업은 남지만, 생전에 열심히 닦고 참회하면 바뀌고 일찍 받아 소멸될 수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풀고 5~10분 동안 앉아서 명상기도를 하여 행복을 찾고 부처님 법을 따르자.”고 하면서 지역불자 모두에게 새해 축원을 하였다.

 

 

▲ 불자들이 법공 스님의 법문을 경청하고 있다

 

총무 이선희(수자타) 불자는 공지사항 전달에서 2월 16일(일) ‘정월 생명살림기도(방생)’와 2월 2일(일) 입춘 3일기도 입재 등에 대한 일정을 안내했다. 그리고 처음 참석한 김순덕(국민은행 학동지점장) 불자를 소개했다.

이날 떡과 과일을 보시한 박복근(진산) 불자에게 모든 불자들이 감사의 박수를 보내면서 모임을 회향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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