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새해맞이 서대문구 지역모임
▲ 새해 첫 서대문구 지역모임
불기2558년 1월 19일 일요일 오전 11시 독립문 근처에 있는 서대문구의회 회의실에서 갑오년 새해 서대문구 지역모임이 열렸다.
해가 되면서 지역마다 지회장이 교체되었는데, 서대문구 역시 2년 동안 대표직을 맡았던 변만수 거사가 회향하고, 박춘애(대원성) 보살이 새 대표로 선임되었다. 새로 선출된 임원과 지역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맞이 법회가 진행되었다.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의 법문 후 주지스님 인사말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왼쪽)과 주지 도문 스님(오른쪽)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은 “내 마음을 열어서 행복을 찾아라.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라.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과녁을 잘 맞히듯이, 수행을 잘하여 도를 얻으면 죽어서 가는 길을 알 수 있다. 그 길이 불도다. 부지런히 노력하면 언젠가 반드시 도를 얻을 수 있다.”고 법문했다.
주지 도문 스님은 바쁘신 일정에도 서대문구 지역을 방문하여 신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는데, 소통하는 모습에서 불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느껴졌다.
주지스님은 2013년 한 해 동안 도량을 정비한 것과 관음전 준공, 만발 공양간 재설비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2014년 계획을 소개했다. 주지스님은 신도들에게 보다 나은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구역 권역장 인사와 지역모임에 새롭게 동참한 신도 소개가 있었다. 공지사항으로는 오는 2월 16일 통도사에서 거행되는 ‘정월 생명살림기도’에 많이 참여할 것을 당부하였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법회를 마친 불자들은 마음을 나누며 점심공양한 후 지역모임을 회향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