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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피해복구 성금 전달

  • 입력 2018.01.31
  • 수정 2024.11.21

 


주지 지현 스님은 1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복구 성금 2,000만 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푸에르토리코는 6·25 한국전쟁 때 우리에게 도움을 줬던 고마운 국가인데 최근 허리케인 피해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은을 실천하는 것이 불제자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배석한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지금까지 모금된 푸에르토리코 지원 성금을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허리케인 피해를 본 이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기금운용계획을 밝혔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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