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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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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에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 개설

  • 입력 2018.04.05
  • 수정 2024.11.23

 

 

조계사는 오는 14일 ‘장애인불자 대법회’를 앞두고 경내에 점자유도블록과 점자안내판을 설치하고, 5일 혜광맹인불자회 회원을 초청해 시연했다.

 

조계사 앞 횡단보도에서 일주문까지 점자유도블록이 이어졌고 입구에 점자안내판이 설치됐다. 시각장애인은 점자안내판을 통해 대웅전과 전각들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와 직원호출 누름단추도 있다. 누름단추를 누르면 도우미가 직접 나와 이동을 도와준다.

 

조계사는 올해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지 지현 스님은 장애인불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편견을 갖지 않고 그분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는 불교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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