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는 4월 27일 경내에서 도량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는 4월 27일 경내에서 도량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조계사는 올해 도량등에 ‘함께 가자! 우리~’ 문구를 새겨 남북과 성 평등, 장애인 등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말에서 “지금 켜 있는 이 불빛은 남북의 평화와 공존, 함께하는 그런 불빛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세계에 힘들고 어려운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 등불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