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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불의식 입재식 봉행

  • 입력 2018.05.09
  • 수정 2024.11.23

▲ 조계사는 5월 9일 대웅전 어간에서 아기 부처님을 씻겨드리는 관불의식 입재식을 봉행했다.

 

조계사는 5월 9일 대웅전 어간에서 아기 부처님을 씻겨드리는 관불의식 입재식을 봉행했다.

 

▲ 주지 지현 스님께서 대웅전에 모신 아기부처님을 꽃으로 장엄한 관불대로 이운하고 있다.

 

주지 지현 스님께서 대웅전에 모신 아기부처님을 꽃으로 장엄한 관불대로 이운하고 향탕수를 채웠다. 아기부처님께 인사를 드리는 배례를 올리고 향탕수로 씻겨드렸다. 이어서 동자승과 신도들도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되새기었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하셨을 때 아홉 마리의 용이 향기로운 물로써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킨 것을 상징한다. <욕불공덕경>에는 “관불을 행하면 번뇌가 사라지고 병이 완쾌되며 다음 생에는 불법을 만나 지혜의 눈을 뜨게 된다.”고 전하고 있다.

 

관불의식은 부처님 탄생을 찬탄하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번뇌와 탐욕을 씻어내는 것을 상징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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