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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제4회 연꽃축제 개막식 개최

  • 입력 2018.07.07
  • 수정 2024.11.21

▲ 조계사는 7월 7일, 제4회 조계사 연꽃축제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 개막식을 열고 부처님전에 연꽃공양을 올렸다. 석가모니 부처님전에 주지 지현 스님께서 연꽃을 헌공하고 있다.

 

조계사는 7월 7일, 제4회 조계사 연꽃축제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 개막식을 열고 부처님전에 연꽃공양을 올렸다.

 

주지 지현 스님과 신도님들은 부처님전에 연꽃공양을 올리는 헌공의식을 했다. 석가모니 부처님전에 주지스님과 신도회를 대표해 김의정 신도회장, 박영환 수석부회장과 신도회과 신도회장단이 연꽃을 헌공했다.

 

약사여래부처님께는 신도회 사무처와 지장재일팀, 불교대학총동문회가, 아미타부처님께는 신도회 사무처와 수행본부에서 연꽃공양을 올렸다. 목조석가모니부처님께는 장애인전법단과 불교학교에서 나와 연꽃을 올렸다.

 

이어서 사부대중은 삼배의 예로 연꽃축제의 시작을 부처님께 고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연꽃은 진흙 속에서 싹이 트지만 절대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깨끗하게 꽃을 피웁니다. 우리도 연꽃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살다 보면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꽃처럼 청정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불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으면 마음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불자들이 아름답게 사는 법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연꽃 같은 삶은 사는 조계사 신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주지스님과 국장스님들께서 신도님들의 축원문을 연꽃에 다는 헌축식을 위해 대웅전 밖 도량으로 나섰다. 신도님들도 법성게를 봉독하며 따라나섰다. 주지스님께서 도량 연못과 일주문 연못, 삼보륜에 축원문을 달았다.

 

조계사는 9월 중순까지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500여 개 연꽃화분에 1,000여 송이의 연꽃이 펴 연화장 세계를 이루게 된다.

 

또한, 연꽃과 함께 지난 5월 ‘부처님 오신 날’조계사에서의 여러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이 도량 곳곳에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20일 연꽃 더불어 방생, 25일 장애인불자 야경 템플스테이, 28일 물 만난 어린이 템플스테이, 29일 여름불교학교 아이 좋아 물놀이 하자 등 다양한 행사들도 연꽃축제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 신도회를 대표해 김의정 신도회장이 부처님전에 연꽃공양을 올리고 있다.

 


▲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연꽃 같은 삶은 사는 조계사 신도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주지스님과 국장스님들께서 신도님들의 축원문을 연꽃에 다는 헌축식을 위해 대웅전 밖 도량으로 나섰다.

 

▲ 주지스님께서 도량 연못과 일주문 연못, 삼보륜에 축원문을 달았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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