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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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대종사 열반 5주기 다례재 봉행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의 열반 5주기 다례재가 9월 1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되었다.
문도 대표인 무진장 불교 문화연구원장 진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조계사가 10년, 20년 후에도 무진장 대종사를 기억할 수 있는 도량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성문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한국불교가 오늘날까지 건재할 수 있는 건 무진장 대종사의 원력 때문입니다.”라면서 “불교 전체가 포교를 위해서 매진할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 스님은 법문에서 “무진장 대종사는 법사이자 조계사의 주인이고 이 시대의 선지식이었습니다.”라면서 가장 훌륭한 전법을 한 스님을 지금의 종단적 상황에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계종 포교원장을 지낸 무진장 대종사는 조계사에 주석하면서 전국 곳곳에 설법을 펼쳐 한국의 부루나존자로 불렸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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