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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 펼쳐

  • 입력 2018.09.28
  • 수정 2024.11.22

 

▲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작은 음악회에 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가을밤 도심 속 사찰에서 불자와 시민들이 아름다운 공연과 전통불교문화에 푹 빠진 밤이 되었다.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는 ‘작은 음악회’, ‘스님과 함께 기도문 읽고 사천왕에 소원지 걸기’, ‘다식 만들기 & 차 시음’, ‘전통지화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 야경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외국인이 전통지화 만들기를 하고 있다.

 

작은 음악회는 7시 30분부터 1시간여 펼쳐졌다. 조계사 향무용단 아름다운 춤사위로 무대를 열었다. 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이 ‘부처님 마음처럼’을 낭랑한 목소리로 율동과 함께 불렀다. 이어서 성악가 김양희가 가곡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불렀고, 가수 쓰리투원이 ‘Swing baby’ 등 흥겨운 무대를 만들며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다음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는 10월 10일(수) 6시 30분에 열린다. 이날에는 조계사 국화축제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를 맞이해 특별히 사찰음식 시식행사도 진행돼 맛있는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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