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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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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조계사 지역모임 창립 7주년 기념법회

  • 입력 2018.10.27
  • 수정 2024.11.21

 

▲ 조계사는 오늘 10월 27일 조계사 지역모임 창립 7년을 맞이하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8백여 대중이 모인 가운데 기념법회를 열었다.

 

조계사는 오늘 10월 27일 조계사 지역모임 창립 7년을 맞이하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8백여 대중이 모인 가운데 기념법회를 열고 지역신도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지역모임 7주년 기념법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조계사 도량을 가득메운 지역모임 신도들의 열정으로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법회식에 앞서 32개 지역모임 총 36명의 육법공양의식이 장엄한 음악과 함께 시작되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내빈소개가 이어졌고 고재경 지역본부장님의 경과보고, 박영환 신도회 수석부회장님의 축사에 이어 40명의 신도들이 주지 지현 스님을 위시한 사중 스님들께 공양물을 올리는 승보공양이 진행됐다. 스님들께서는 감사의 마음으로 참석한 800명의 대중 한 분 한 분마다 손목에 단주를 채워드렸다. 단주증정식에 이어서 주지스님의 치사가 시작되었다.

 

주지스님은 이날 치사에서 지역모임의 활동을 격려하며 “조계사와 지역모임이 실과 바늘처럼 함께 힘을 모아 생명살림 기도와 조계사의 여러 사업들을 원만하게 치뤄냈듯이 조계사를 세계 제일의 도량으로 만드는데 지역모임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내년에 개원하는 조계사 어린이집 건립불사 기금전달식이 거행됐다.

지역모임 5개 권역의 권역장님들께서 권역별로 차례차례 주지스님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삼천사십만 원의 기금이 전달되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기금을 전달받으시고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기금으로 서울에서 가장 멋진 어린이집이 개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김영희 중부3권역장의 발원문 낭독에 이어 지역모임 합창단의 축가가 불려졌다. 32개 지역 52명이 참여한 이날 지역모임 연합합창단은 조계사 문화원 원장 이종만 선생의 지휘로 찬불가 <우리도 부처님같이>와 <동행>, 소양강처녀를 개사한 <조계사 신심>을 율동과 함께 합창하며 지역모임 창립 7주년 기념법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지역모임 7주년 기념법회를 마치고 권역별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즐거운 회향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조계사 지역모임은 매월 지역에서 지역모임 법회를 하며, 조계사 만발식당 봉사, 생명살림기도 법회 봉사, 연등모연, 연등행렬, 연꽃모연, 국화모연, 국화빵만들기, 금박봉사 등 사중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신심을 쌓고 있다.

 

 

▲ 32개 지역모임 총 36명의 육법공양의식이 장엄한 음악과 함께 시작되었다.

 

 

▲ 40명의 신도들이 주지 지현 스님을 위시한 사중 스님들께 공양물을 올리는 승보공양이 진행됐다.

 

 

▲ 스님들께서는 감사의 마음으로 참석한 800명의 대중 한 분 한 분마다 손목에 단주를 채워드렸다.

 

 

▲ 주지스님은 이날 치사에서 지역모임의 활동을 격려하며 “조계사와 지역모임이 실과 바늘처럼 함께 힘을 모아 생명살림 기도와 조계사의 여러 사업들을 원만하게 치뤄냈듯이 조계사를 세계 제일의 도량으로 만드는데 지역모임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지역모임 5개 권역의 권역장님들께서 권역별로 차례차례 주지스님께 기금을 전달했다.

 

 

▲ 사홍서원을 끝으로 지역모임 7주년 기념법회를 마치고 권역별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즐거운 회향의 시간을 가졌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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