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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열려

  • 입력 2018.12.19
  • 수정 2024.11.23

 

▲ 12월 19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종교간 화합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개최되었다.

 

12월 19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종교간 화합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갑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축하메시지에서 “모두가 존귀하게 태어난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화합을 이루는 인연공덕을 만들어 가자”며 “또한 차별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에겐 희망을, 강압에 힘겨운 약자들에겐 평등과 용기를 북돋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 자비 사랑’이라는 구호에 맞춰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되었고 빨간 산타복을 입은 20여 명의 조계사 어린이합창단이 축하 노래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루돌프 사슴코’ 등 캐럴을 불러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 2010년부터 종교간 화합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크리스마스에 앞서 트리 점등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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