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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19.04.05
  • 수정 2024.11.20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4월 5일 캄보디아 출신 촌스레이넷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 22일 1.2kg으로 세상에 나온 촌스레이넷씨의 아기 디시야린은 태어나자마자 대학병원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 의지해 호흡하고 있다. 응급실에서의 출산과 디시야린의 중환자실 인큐베이터 치료 등으로 병원비가 매일매일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폐 생성이 더뎌 얼마나 더 인큐베이터에 있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태라 근심은 더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몸조리로 거동이 힘든 촌스레이넷씨를 대신해 그를 물심양면을 도움을 주고 있는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남정순 상담팀장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계사와 일일시호일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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