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는 부처님 오신 날 다음 날인 5월 13일 대웅전에서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 단기출가> 환계식을 봉행했다.

조계사는 부처님 오신 날 다음 날인 5월 13일 대웅전에서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 단기출가> 환계식을 봉행했다. 10명의 동자스님들은 이날 가사 장삼을 벗고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조계사 동자스님들은 지난 4월 22일 삭발 수계식을 하고 약 3주 동안 조계사에서 단기출가 생활을 하며 경찰청, 동물보호단체 등 우리 사회 곳곳을 방문하며 부처님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고 연등행렬, 봉축법요식 등 다양한 불교 행사에 참여했다.

부주지 원명스님은 “어렸을 때 조계사에서의 동자승이였던 시간이 좋은 인연이고 복이 많다는 생각입니다.”라며 아이들이 부처님품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참된 불자로 성장해나가기를 기원했다.

▲ 새싹학교 단기출가 동자스님의 부모님들이 이날 조계사에 쌀과 어린이 포교기금을 전달했다.

새싹학교 단기출가 동자스님의 부모님들은 이날 조계사에 쌀과 어린이 포교기금을 전달했다.

▲ 동자승들이 스님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 10명의 동자스님들은 이날 가사 장삼을 벗고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