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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불자, 사무처, 포교·사회본부 백만원력결집 동참 이어져

  • 입력 2019.08.01
  • 수정 2024.11.23

▲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원만회향을 위해 어린이 불자들도 힘을 보탰다. 불교학교 어린이가 주지 지현스님과 함께 정성껏 모은 발우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8월 1일 백중 5재에도 한국불교의 내일을 여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어린이 불자들이 불사에 대거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조계사를 찾은 불교학교 어린이 법우 18명은 발우 저금통에 모은 보시금을 고사리 손으로 주지 지현스님에게 전달했다.

 

오승현(여·7) 어린이는 “매일 용돈 100원씩을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았다”며 “내가 모은 이 돈이 부처님 말씀을 알리는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조계사 사무처 5184구좌(1555만2000원), 포교본부 3500구좌(1050만원), 사회본부가 2250구좌(675만원)를 후원하며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했다.

 

주지 지현스님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비롯해 각계 신도들이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줘 고맙습니다.”라며,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는 백중 입재기도를 봉행한 지난 6월28일부터 7재 회향일인 8월15일까지 매주 백만원력결집 보시바라밀을 실천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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