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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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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 봉행

  • 입력 2021.08.29
  • 수정 2024.11.22

조계사는 8월 29일(일) 불기 2565년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8월 29일(일) 불기 2565년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범종루에서 다섯 번의 타종을 시작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 합송, 상단불공, 축원, 어린이 지원 기금 전달식, 방생 기도 의식, 관음 시식, 봉송 및 서원지 소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지난 일요일 하안거 해제와 백중 49재 막재를 원만하게 회향하고, 오늘 그 마음을 모아 생명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을 내는 것이 진정한 불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주지스님은 이어 “한 알의 보리 알은 씨앗 하나일 뿐이지만, 보리 알을 땅에 심으면 많은 보리가 자랍니다. 오늘 생명살림 기도를 통해 자비라는 씨앗을 마음에 심고 싹 틔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조계사 가족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회향사를 전했다.

 

이번 생명나눔 어린이 돕기 희망기금 전달식은 조계사 자문위원단과 종로구 마을자치센터, 행복나눔가피봉사단,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뜻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며 어린이 5명에게 선물과 기금을 전달하고, 생명 방생의 참뜻을 기렸다.

 

 

범종루에서 다섯 번의 타종을 시작으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이웃과 함께 하는 다정한 생명나눔-어린이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방생 법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회향사를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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