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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아 가내 평안 기원

  • 입력 2022.02.04
  • 수정 2024.11.22

조계사 입춘 기도 회향 및 삼재 소멸 기도 1차 봉행

 

2월 4일(금) 조계사는 24절기의 시작이자 봄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입춘 3일 기도를 회향하면서 삼재 소멸 기도를 봉행했다.

 

2월 4일(금) 조계사는 24절기의 시작이자 봄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입춘 3일 기도를 회향하면서 삼재 소멸 기도를 봉행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소참 법문에 앞서 “삼재는 누가 정한 것일까요? 삼재는 화재, 풍재, 수재로 인해 일어납니다. 화재는 성내는 마음이요, 풍재는 말하는 것, 수재는 낭비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탐진치 삼독에서 벗어나 분노하지 않고, 입을 조심하여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것, 그리고 물건을 귀하게 여기고 아껴 씀으로, 삼재를 복삼재로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새봄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조계사 가족 여러분들은 1년의 계획을 잘 세워 항상 즐거운 마음과 용기를 갖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신도들과 함께 발원문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사부대중은 법계도를 따라 조계사 경내를 천천히 걸으며 <입춘 맞이 가정화합 발원문>을 소전 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소참 법문으로 삼재의 의미를 설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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