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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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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동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 봉행

  • 입력 2022.02.20
  • 수정 2024.11.22

 

조계사는 2월 20일(일) 오전 9시 40분 대웅전 앞에서 ‘불기 2566년 동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2월 20일(일) 오전 9시 40분 대웅전 앞에서 ‘불기 2566년 동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범종각에서 다섯 번의 타종을 시작으로 다라니 합송, 상단불공, 축원, 방생의식, 관음시식, 봉송 및 서원지어 소전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법회는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신도들이 각 가정에서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조계사는 생명살림의 뜻을 실천하고자 ‘어린이 돕기 기금 전달식’과 ‘성역화불사 기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후위기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조계사는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조계사 신도회가 5명의 난치병 어린이를 선정해 지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조계사 어린이회와 중고학생회 학생들은 직접 모은 용돈 1,787,200원을 성역화 불사에 보시했다. 특히 통영에서 매주 조계사 어린이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이정윤, 이지윤 자매도 1년 동안 모은 100만 원의 기금을 성역화 불사 기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종단에서 발표한 ‘기후위기 실천 선언문’을 조계사 청년회 전정환 부회장이 대표로 낭독했다. 조계사 사부대중은 인간과 자연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기후위기를 에너지 절약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실천으로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오늘 생명살림 방생법회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기도일 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과 모든 생명을 위한 기도입니다. 최근 2년간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오늘 기도의 공덕과 생명살림 실천으로 큰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계사 어린이회와 중고학생회 학생들은 직접 모은 용돈 1,787,200원을 성역화 불사에 보시했다.

 

특히 통영에서 매주 조계사 어린이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이정윤, 이지윤 자매도 1년 동안 모은 100만 원의 기금을 성역화 불사 기금으로 전달했다.

 

종단에서 발표한 ‘기후위기 실천 선언문’을 조계사 청년회 전정환 부회장이 대표로 낭독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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