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마인드케어 평생교육원 개원 특별강의
마음산업, 불교에 길을 묻다! ▲ 조계사 마인드케어 평생교육원 개원 특별강의조계사(주지 도문 스님)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원화되면서 미디어 과몰입, 스트레스, 우울증, 공황장애 등 마음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마인드케어 평생교육원을 개원하고 8월 24일 오후 2시 역사적인 첫 강의를 시작했다개원 첫 강좌에 나선 붇다빠라 스님이 ‘마음산업(Mind Technology) 불교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마음산업의 정의 및 현황, 마음산업과 불교분야와 비전에 대해 강의를 했다.‘마음산업’이란 마음관리 이론과 기술을 상품으로 만들어 시장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뇌 과학에 기초해 몸과 마음에 생긴 병을 치료하거나, 심리학이나 심리 상담을 개발하고,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술을 개발한다. 그리고 이 기술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여 일반인들이 자유로운 삶, 여유로운 삶 행복한 삶, 공존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강의를 시작 전, 명상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는 수강생들즉, ‘마음산업’은 수행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자가 수행 과정에서 발견한 마음관리 이론과 방법이다. 자유와 행복으로 가는 도구로서 그 가치가 있으며, 조계사에서는 이번 개원 특별 강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산업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마음산업에 대한 강의는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9월 21일에는 ‘마음과학’이란 주제로 마음의 실체 및 특성, 마음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해 강의하며, 10월 26일에는 수행 문화를 주제로 수행의 필요성과 지향점, 수행의 출발점과 영역, 수행의 기술 등에 대해 강의한다.강의를 들으니, ‘뇌와 마음이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까?’ 또, ‘마음이 필요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을까?’, ‘어떻게 육체에너지와 정신적 에너지, 마음에너지의 소비를 어떻게 보여줄까?’하는 궁금증이 생긴다.예방과학차원에서 마음산업을 살펴보면, 평소에도 마음이 건강하도록 만드는 사전예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정신과나 심리 상담에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 의사이지만, 건강한 사람을 더 건강하게 다루는 예방의학은 수행으로 볼 수 있다. 붇다빠라 스님은 마음관리를 즐기고 취미활동 인구가 저변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붇다빠라 스님‘분석하지 않고 사유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체계화 안하는 것이 수행이다.’는 문장이 유난히 머리에 남는데, 마음의 작동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역작용을 알아야 하는데 불교의 원천기술, 실용기술로 접근하고 유용성, 편리성, 대중성으로 활용해보면서 사회와 불교의 일치점을 찾아보면 마음산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현재 학교 상담교사는 50,000명으로 진단을 주목적으로 활동하는데, 앞으로는 마음산업으로 명상에 포커스를 맞추어 자유와 행복의 부가가치를 높여가는 상품으로 제공한다면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또 행복한 삶의 내용적 측면으로 보면 마음산업은 형식을 채우는 게 아니라 내용을 채우는 것이 중요 요점(key point)이다. 욕망이나 분노를 들어내 주는 사회안전망을 갖추어서 사회구조를 좋은 쪽으로 변화하는 마음의 구체적인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조계사 마인드케어평생교육원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행복한 삶을 마음건강에서 찾기 위해 명상수행을 기반으로 한 교육,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민의 마음 건강증진, 감성지능의 회복, 행복한 관계 맺기를 통해 편안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문의 : 02-732-1402/ 주최: 조계사 마인드케어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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