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KB 국민은행 외국인 우수 고객들
외국인 대상 템플스테이 두 번째 이야기▲ KB 국민은행 외국인 우수 고객들과 함께한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는 1,7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한국 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정신, 그리고 사찰의 일상생활을 전통사찰에서 머물며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불교 1번지인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1시 30분까지 국민은행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조계사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관 건립 후 2번째로 열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Erin Walker(미국) 외 17명이 참석하였다. ▲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도량을 거닐며, 사찰예절과 불교기본지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6일 오후 2시부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코발트색의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관 3층에서 입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입재식에서 전법국장 범준 스님(통역 여광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 나’를 찾아보시고, 한국의 전통문화도 알고 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국에서 온 Erica Mcalister(여, 학원강사)은 “한국 문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참석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1박 2일 동안 사찰예절 소개, 타종, 법고, 예불, 참선, 절 연습, 108 염주 만들기, 취침, 도량석 돌기, 참선 수행, 스님과의 차담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저녁 예불에 동참한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 참가자들이 관음전에서 참선을 하고 있다 ▲ 108 염주 만들기를 하는 참가자 ▲ 연꽃등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참가자들 ▲ 참가자들이 스님과 함께 도량을 쓸고 있다 기념 촬영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마쳤다. 7살 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Dao Thi My Khanh(여, 베트남)는 “그동안 몰랐던 한국 불교를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이해를 한 것 같아 기뻤으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Dao Thi My Khanh(왼쪽)과 그녀의 딸(오른쪽) * ‘KB 국민은행 외국인 우수 고객들과 함께한 조계사 템플스테이’ 관련 사진 ▲ 연꽃등을 만드는 참가자 ▲ 완성된 연꽃등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참가자들 ▲ 스님과 차담을 나누는 참가자들 ▲ 미소 지으며 차를 마시고 있는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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